제 고민은 어떤 후보를 지지할까에요.
혹시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바, 블로그에 밝힙니다.
(그러고
보니, 커밍아웃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야 할 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)
저는 386세대입니다.
전 노무현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,그를 지지합니다.
당연히 한나라당에 반대하고,
정부를 공격해서 결과적으로 한나랑이 유리하게 도와주고
있는 민노당도 반대합니다.
(민노당 지지여부는 나중에 - 적어도 15년은 걸릴 듯
하지만 - 한나라당 세력이 우리나라에서 없어지면, 그때 바꿀 것을 고려할 계획입니다)
대통령 탄핵 기간 중 광화문 촛불집회 한번 나가봤습니다.
애
엄마랑 아이랑 같이 나갔다가,
날씨가 추워서 떨다 일찍 왔었고,
그
잠깐새 촛불에 아이 머리카락 조금 태웠던 기억이 나네요.
노사모는 아닙니다.
한 2-3년간 유시민에게 10만원씩 후원하고
11만원 세금 돌려받았습니다.
시원하게 말하는 것이 맘에 들어서 그랬습니다.
그리고, 정치관련된 TV 토론같은게 있으면 가끔 보는 정도입니다.
유시민이 대통령 후보로
뛸 때는
유시민을 지지했었데,
지금은 누굴 지지할지
망설이고
있습니다.
망설이지 않는 부분은
한나라당 후보(이장로 말고라도, 박언니든 회창형님이든)나
민노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뿐이에요.
혹시나 반한나라 세력이
정권을 잡았을 때,
정동영이 더 잘할지, 문국현이 더 잘할지는 모르겠지만,
제 고민은 제가 누굴 지지해야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낮아지느냐에요.
그러니까,
누가 더 좋다 문제가 아닙니다.
(게임이론에서 죄수의 입장과 비슷한 것
같기도 하고요.)
요즘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나요?
혹시 제 입장 결정의 기대이익을 계산해줄 분 있나요?



